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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 스캔들 제2탄 : 아베 총리, '아키에(昭恵) 스캔들' 감추려고 북핵 위기감 조성 아키에 스캔들 제2탄아베 총리, '아키에(昭恵) 스캔들' 감추려고 북핵 위기감 조성 졸고(아키에 스캔들 제2탄「아베 총리, '아키에(昭恵) 스캔들' 감추려고 북핵 위기감 조성 」)가 시사저널(No.1438, 2017.05.16)에 실렸습니다. 모리토모 학원(森友学園) 가고이케 야스노리籠池泰典) 전 이사장이 아베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恵) 여사의 어떤 형태이든지 간의 관여 하에, 초등학교 부지로 쓸 국유지를 헐값으로 매입한 '아키에 스캔들'이 터진지 두달 가량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3월 23일 가고이케가 중의원과 참의원의 양원(両院)에서 증인신문을 받으며 최고조에 달했던 이 아키에 스캔들 소동은, 그 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의한 일본의 국가안보 이슈에 밀려 조용히 가라 앉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 더보기
초박빙 프랑스 대선 승자는 -- 르펜 vs. 마크롱 양강 구도 깨고 초접전 4파전 : 누가 결선에 오를지 아무도 모른다 초박빙 프랑스 대선 승자는 -- 르펜 vs. 마크롱 양강 구도 깨고 초접전 4파전 : 누가 결선에 오를지 아무도 모른다 졸고(「초박빙 프랑스 대선 승자는 -- 르펜 vs. 마크롱 양강 구도 깨고 초접전 4파전 : 누가 결선에 오를지 아무도 모른다」)가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의 고품격 경제 주간지, No.1382, 2017.5.1)에 실렸습니다. 4월 23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치러집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하는 후보가 없을 때는 2차 투표(1차 투표 1, 2위 후보에 의한 결선투표)가 5월 7일에 실시됩니다. 이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로 크게 흔들렸던 세계질서가 어떻게 정돈되어 갈 것이지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잣대'가 바로 .. 더보기
日 첨단의료의 현장 -- 일본 iPS세포 이식 실용화 단계 돌입 : 세계 최초로 IPS세포로 만든 망막 이식 수술 성공 日 첨단의료의 현장 -- 일본 iPS세포 이식 실용화 단계 돌입 : 세계 최초로 IPS세포로 만든 망막 이식 수술 성공 졸고(「日 첨단의료의 현장 -- 일본 iPS세포 이식 실용화 단계 돌입 : 세계 최초로 IPS세포로 만든 망막 이식 수술 성공」)가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의 고품격 경제 주간지, No.1381, 2017.4.24)에 실렸습니다. 타인의 iPS세포로부터 만든 망막의 조직을 환자에 이식하는 수술이 3월 28일 세계최초로 일본 고베 중앙시민병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세계최초의 iPS세포 이식수술은, 합병증 없이, 예정대로 1시간 만에 무사히 끝났습니다. 환자는 60대의 남성으로, 일본 국내에서 약 70만 명 이상 실재하는 고령에 의한 황반(黄斑)변성의 환자 중에서 ‘선택’된 사람이었습니다. .. 더보기
불 뿜는 아시아 고속철도 수주(受注)전 --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고속철도 中・日 각축 속 100여개 기업 경쟁 불 뿜는 아시아 고속철도 수주(受注)전 --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고속철도 中・日 각축 속 100여개 기업 경쟁 졸고(「불 뿜는 아시아 고속철도 수주(受注)전 --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고속철도 中・日 각축 속 100여개 기업 경쟁」)가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의 고품격 경제 주간지, No.1378, 2017.4.3)에 실렸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 고속철도 건설 붐이 쓰나미 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신흥국들이 경제성장의 기폭제로 고속철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전장 350km의 고속철도프로젝트는, 2017년 중에, 세계기업 100여개가 참여하는 국제공개입찰이 시작되어 드디어 결착(決着)을 보게 됩니다. 일본과 중국이 앞서 가고 있는.. 더보기
일본의 '포스트 TPP 통상전략' : 아베의 속내 'EU와 손잡고 트럼프 압박' 일본의 '포스트 TPP 통상전략' : 아베의 속내 'EU와 손잡고 트럼프 압박' 졸고(「일본의 '포스트 TPP 통상전략' : 아베의 속내 'EU와 손잡고 트럼프 압박'」)가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의 고품격 경제 주간지, No.1376, 2017.03.20)에 실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 23일 TPP로부터 이탈하는 태통령령(令)에 서명함으로써, 미-일이 주도했던 TPP협정은 일단 붕괴되는 정세(情勢)입니다. 이 절박한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낀 일본이 새로운 대외 통상(通商)전략을 수립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국제경제에서 '탈(脫)글로벌리즘'과 '보호주의'의 간판을 높이 들고 자국의 경제적 이익만을 노리는 '장사꾼'으로 행세하고 있으며, 이념적인 면에서는 '대안보수'(Alternativ.. 더보기
日 아베 총리 부인의 뇌물 스캔들: 아키에(昭恵)는 '일본의 최순실'인가 日 아베 총리 부인의 뇌물 스캔들: 아키에(昭恵)는 '일본의 최순실'인가 졸고(「日 아베 총리 부인의 뇌물 스캔들: 아키에(昭恵)는 '일본의 최순실'인가 」)가 시사저널(No.1430, 2017.03.21)에 실렸습니다. '상사(相似)의 법칙'(principle of similarity)이란 게 있습니다. 원래 토목건축의 용어였습니다만, 사회적 용어로 바꿔쓸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길어지기에, 일단 「두개의 케이스가 서로 비슷한 현상이다」라고, 이해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지금 모리토모 학원(森友学園)의 이사장 가고이케 야스노리籠池泰典)가, 아베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恵) 여사에게 '뇌물'을 주고,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한 일이 폭로되어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가고이케 이사장은.. 더보기
부활하는 각국의 민족주의 -- 일본 민족주의의 부흥을 노리는 아베 총리 부활하는 각국의 민족주의 -- 일본 민족주의의 부흥을 노리는 아베 총리 졸고(「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다 -- '팍스 닛포니카' 꿈꾸는 일본」)가 시사저널(No.1428, 2017.03.07)에 실렸습니다.김정남 암살과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한반도에의 사드(THAAD) 배치 등의 움직임으로 동아시아에 있어 국제정세는 점점 험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관련국 이른바 4강도 그들 국내에서 '대안보수(ALT-Right)' '신(新)짜르' 등 새로운 민족주의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들의 민족주의는 남중국해, 동중국해, 한반도에 있어서도 서로 부딪치고 있어, 동아시아에 있어 4강의 세력균형과 세력판도는 새로운 변화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한국의 현재 국내.. 더보기
'탄핵 정국'에서 한반도 상륙 꾀하는 일본의 야욕 탄핵 정국'에서 한반도 상륙 꾀하는 일본의 야욕 졸고(「'탄핵 정국'에서 한반도 상륙 꾀하는 일본의 야욕」)가 시사저널(No.1420, 2017.1.10)에 실렸습니다.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계속하면 한국은 사드(THAAD) 배치를 기정사실화하게 될 것이고, 중국은 경제와 한류 등등(비자발급 요건과 절차 강화, 롯데 등 기업 세무조사, 전기차 등 한국 제품 수입 규제, 여행 제한)에서 한국에 대한 보복의 수위를 고강도로 높여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연쇄(連鎖)'가 에스칼레이트되면, 한국은 한-미-일 협력과 '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교노선을 선회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한-일간에는 여러 문제가 가로놓여 있습니다. 완전치 못한(中途半端な) 위안부 합의, 일본의 과거사 인식 문제, 한국인의 .. 더보기
韓日 앙상블 -- 하시 유키오(橋幸夫), 나미, 쯔카다 미키오(塚田三喜夫), 정철 '키즈나(絆 : 슬픈 인연)' 韓日 앙상블 -- 하시 유키오(橋幸夫), 나미, 쯔카다 미키오(塚田三喜夫), 정철 '키즈나(絆 : 슬픈 인연)' '키즈나(絆 : 슬픈 인연)'1984년 11월 릴리스 作曲 : 宇崎竜童(우자키 류도) / 作詞 : 阿木耀子(아키 요코) 歌い手 : 쯔카다 미키오 ↓ 絆 作詞:阿木燿子 作曲:宇崎竜童 風たちぬ ガラス窓の向うに 背中が遠ざかる 木立ちの間を抜け 夢去りぬ あなたがいないのなら 別れて そのあと すぐに逢いたくなる ああ 呼びとめて せめて口づけだけでも ああ ひきとめて たとえ一時 絆の色は赤く赤く 心を燃やす 絆の糸はもつれもつれ 幾重にも二人を 恋ゆえに 身も細る想いして あなたを失う 予感におびえている ああ ひき潮に この世のはかなさを知り ああ 満ち潮に 喜びを見る 絆の色は赤く赤く 天まで焦がす 絆の糸は強く強く 切なさをひき合う .. 더보기
日 자위대 함선・함공기, 유사시 한반도 상륙 日 자위대 함선・함공기, 유사시 한반도 상륙 졸고(「日 자위대 함선・함공기, 유사시 한반도 상륙 」)가 시사저널(No.1415, 2016.11.29~12.6)에 실렸습니다.올 3월 29일부터의 시행이 확정된 일본의 안전보장관련법이, 日 자위대의 해외(파견)활동의 폭과 활동내용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습니다.여기서는,ⅰ) '집단적 자위권'이 (특히 한반도를 대상으로 하여) 어떻게 펼쳐질 것이며, ⅱ) 11월 18일 日 정부에 의해 자위대에 부여된 새 임무 '긴급출동경호(駆けつけ警護)'가 국제사회와 한반도에서 어떤 공헌(또는 마찰과 희생)을 하게 될지,ⅲ) 마찬가지로 11월 18일 자위대가 日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또 하나의 새 임무인 '유엔숙영지 공동방호(UN宿営地 共同防護)'로 인해 자위대가 한국지역에서 어떤.. 더보기
中 시진핑의 아킬레스건, 좀비기업 中 시진핑의 아킬레스건, 좀비기업 졸고(中 시진핑의 아킬레스 건, 좀비기업)가 주간 동아(2016/11/30-12/06 No.1065)에 실렸습니다. 중국의 '올드 이코노미(old economy)'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철강, 석탄, 석유를 중심으로 중국경제의 실상을 소개했습니다. 이들이 '비(非)시장경제국'의 틀 속에서 어떻게 좀비(zombie)화 되고 있는지(되어갈 것인지)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보통 좀비기업이란, 조세회피처에 들어가 있는 기업이나, 실제 운영은 되고 있지 않으면서 장부의 기록상에는 남아 있는 기업 등을 포함하여 폭넓게 정의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세가 기운 상황에서도 생산 활동을 '어거지'로 또는 '오기'로 계속하려고 하고 있는 중국의 기업들을 좀비기업으로 칭하여, 중국경제의 .. 더보기
미리 가본 '트럼프 월드'--미・일관계 삐거덕, 러시아와 손잡는 일본 미리 가본 '트럼프 월드'--미・일관계 삐거덕, 러시아와 손잡는 일본 ↑ 트럼프 차기 美 대통령과 아베 日 총리가 11월 17일 오후(현지시간)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의 장녀인 이방카(오른쪽부터 2번째, 35)와 사위인 쿠슈너도 동석하여 화제를 불렀다. 美 뉴욕 트럼프 호텔에서. 졸고(미리 가본 '트럼프 월드'--미・일관계 삐거덕, 러시아와 손잡는 일본)가 주간 동아(2016/11/23-11/29 No.1064)에 실렸습니다. 아베 총리는 세계의 지도자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체면치레'를 톡톡히 했습니다. 여기 정체를 드러내는 '트럼프 정책'으로 파란을 몰고 올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미-일관계를 재미있게 조명했습니다. "놓치면 후회하십니다." ↑ 주간동아 2016.11... 더보기
꽃길 걸어온 中 시진핑 앞날은 가시밭길 꽃길 걸어온 中 시진핑 앞날은 가시밭길 졸고(꽃길 걸어온 中 시진핑 앞날은 가시밭길)가 주간 동아(2016/11/09-11/15 No.1062)에 실렸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제18기 6중전회 폐막일인 10월 27일 코뮤니케(communiqué 발표문)를 통해 시진핑 총서기를 ‘당 중앙의 핵심’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시진핑 ‘1강(强)체제’를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핵심’ 이란 말은 지금까지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의 3인에게만 붙여진 호칭이었는데, 중국공산당은 이번 발표문에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라는 표현을 명기함으로써 시진핑 1인체제의 권력기반이 더욱 공고화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직(汚職)의 횡행, 부패의 만연, 빈부의 격차, 부동산 버블, .. 더보기
드디어 '발톱' 드러낸 구글(Google) 드디어 '발톱' 드러낸 구글(Google) 제가 쓴 졸고(드디어 '발톱' 드러낸 구글(Google))가 주간 동아(2016/10/26-11/01 No.1060)에 실렸습니다. 지금 구글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수(無数)의 첨단 기기의 운영체계(OS)를 우선 따로 따로 만들어 세계 각국에 제공하는 일이다. 이 때 운영체계(OS)들을 '세계표준'으로 만들어 '오픈화(化) 전략'에 따라 무료로 제공한다.스마트폰에 있어 구글은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운영체계(OS)를 만들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 무료로 제공했고, 애플사(社)를 제외한 삼성과 화웨이(華為=华为) 등 다수의 초대형 기업들은 이 구글 OS를 도입해 스마트폰 기기를 만들었다. 또한 구글은 지금 총력을 기울여 자율주행차 개발에 주력하고 있.. 더보기
中 시진핑・日 아베의 임기 연장 노림수 中 시진핑・日 아베의 임기 연장 노림수 졸고(中 시진핑・日 아베의 임기 연장 노림수)가 주간 동아(2016/10/19-10/25 No.1059)에 실렸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최고통치자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와 아베(安倍晋三) 총리는 지금 임기연장이라는 노림수를 갈고 닦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장기집권의 길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반대파벌의 저항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시진핑에 저항하는 세력으로는, 우선 공청단(파벌 보스: 후진타오)의 기반 위에 서 있는 리커창(李克強), 링지화(令計画), 후춘화(胡春華)가 막강합니다. 시진핑 파벌(저장파=浙江派)과, 리커창을 선두에 세운 공청단(共青団)과는 지금 피비린 나는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진타오는 권력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나서도 지금 .. 더보기
'포스트 아베' 향한 일본 정가 여걸(女傑)의 3파전(3巴戦) '포스트 아베' 향한 일본 정가 여걸(女傑)의 3파전(3巴戦) 졸고('포스트 아베' 향한 일본 정가 여걸(女傑)의 3파전)가 주간 동아(2016/10/12-10/18 No.1058)에 실렸습니다. 지금의 일본 정가에서는 여성 정치인의 3인의 행보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쿄 도지사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 방위상(相) 이나다 도모미(稲田朋美), 제1야당인 민진당(舊 민주당) 대표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새 대표로 선출된 렌호(蓮舫)가 그들 3인입니다. 중국 역사에서도 유방의 부인 여치, 당(唐)의 측천무후, 그리고 서태후가 전방위 권력을 휘두른 3대 여걸(3대 '악의 꽃')로 그 이름을 날렸지만, 일본은 앞으로 '포스트 아베'를 짊어질 수 있는 능력 있고 인기 있는 여성 정치인 3인이 지금.. 더보기
'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 '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 '퇴위 발언'으로 일본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던 아키히토(明仁) 일왕에 대한 졸고(「'퇴위 발언'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인기 비결」)가 시사저널(No. 1407, 2016. 10. 4~10. 11)에 실렸습니다.일본의 제123대 천황인 다이쇼 천황(大正天皇:1879~1926=嘉仁・요시히토=재위기간 1912~ 1926)은 군부와 알력이 있었고 따라서 군부와는 아이쇼(相性:궁합)가 잘 맞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다이쇼 천황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던 제 124대 천황 쇼와 천황(昭和天皇:1901~1989=裕仁・히로히토=재위기간 1926~1989)은 군부와는 원활한 관계를 유지했던 천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제125대 천황인 아키히토 천황(明仁天皇:.. 더보기
주간동아, 시사저널에 게재된 글 목록 ​ 주간동아, 시사저널에 게재된 글 목록 지금까지 '주간동아'와 '시사저널'에 실린 글을 일목요연하게 보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요청이 있어 목록으로 정리합니다. 제 블로그에 스캔하여 올린 글이 읽기 어려우시면, 주간동아 홈페이지(http://weekly.donga.com/)와 시사저널 홈페이지(http://www.sisapress.com)로 들어가서 검색창에 글 제목을 치시고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단, 주간동아와 시사저널 홈페이지에는 1주일 정도 늦게 기사가 올라갑니다. ​ ​ 동북아국제문제연구소(IIANA) 소장 이규석 아래는 제가 최근 제가 쓴 기사 목록입니다. ■ 오바마가 日 히로시마 방문한 속내(시사저널 1389호)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 더보기
점점 현실화하는 日 핵무장론 점점 현실화하는 日 핵무장론 졸고(점점 현실화하는 日 핵무장론)가 주간 동아(2016/09/28-10/04 No.1056)에 실렸습니다. 지금의 한반도 상황과 동북아시아 정세를 판독(読解)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보시지요. ↑ 주간동아 2016.09.28-10.04 VOL.1056 CONTENTS ↑ 주간동아 2016.09.28-10.04 VOL.1056 표지 ■ 북한이 9월 9일 제5차핵실험을 단행하자 한반도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북한은 9월 20일, 미사일 운반 로켓용 엔진의 성능실험도 성공했다고 발표하며 또 한차례 '썰레발'을 떨었습니다. 중국은 '플랜A'와 '플랜B'를 포기하고 급기야 '플랜C'(북한의 정권교체)를 들고 나오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 더보기
'일본판 CIA' 청사진 나왔다 '일본판 CIA' 청사진 나왔다 북한은 9월 9일 오전 9시 29분 57초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咸鏡北道 吉州郡 豊渓里) 주변에서 제5차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한에 있어 ‘레짐 체인지’론(論)도 다시 활발히 거론되고 있습니다.일본은 북한의 이번 5차 핵실험을 계기로 한국에 대해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의 상황을 배경으로, 일본은 10여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독자적인 대외정보기관의 창설에 ‘화룡점정’을 찍으려는 분위기도 있습니다.이른바 ‘일본판 CIA’입니다. 일본은 자국의 안전보장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국가로 우선 중국(센카쿠 열도 침범)과 북한(핵실험・미사일 발사)을 지목하여, 이 새로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