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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보도 '미・일 對 북한' 전쟁 시나리오

日 언론 보도 '미・일 對 북한' 전쟁 시나리오 





졸고(日 언론 보도 '미・일 對 북한' 전쟁 시나리오)가 시사저널(No.1457, 2017.09.26)에 실렸습니다. 

북한이 9월 3일 제6차 핵실험을 보란듯이 감행했고, 9월 15일 아침에는 평양시 순안(順安)일대 미사일기지에서 '화성 12형'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 일본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의 상공을 넘겨 버렸습니다. 

미국에서는 대북 군사옵션의 본격논의를 재개하기 시작했고(美 CNN 보도), 일본에서도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군사적 옵션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화를 원하지 않는 것은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이 이제 강력한 핵무기와 미국 서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갖게 됐다면, 북한은 그런 새로운 현상을 바꿔놓고 싶지 않을 터. 대화는 현상의 변경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북한에 있어 대화는 유해(有害)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렇다면 미국과 일본이 북핵을 폐기시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는 군사옵션에는 구체적으로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은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미일이 주도하게 될 군사행동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핀 포인트'로 북한의 미사일 시설을 선제타격하는 제한전이 있습니다. '레짐 체인지'를 위해 지상군을 파견한다든지, 미사일기지를 보다 광범위하게 파괴하기 위해 '전술핵'을 수십발까지 사용한다든지, 공포의 EMP탄을 북한상공에 터뜨린다든지 등등 여러 시나리오의 전면도도 있습니다.

미일과 북한이 싸우는 제한전이나 전면전 말고도, 남북한 사이의 국지전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휴전선을 밀고 당기고 하는 수준에서 동부전선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단 급 정도가 참가하는 전투로,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를 확인시키는 수준에서 반복될 수가 있습니다. 이 국지전이 서부전선에서 일어난다면, 미군이 서부전선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 미군이 개입하는 사태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북한이 서부전선에서는 크게 도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기도 합니다.
 

(북한이 백령도를 점령하여 한국군과 쟁탈전을 벌인다든지, 북한이 수십만발의 장사정포를 쏘는 시나리오는 지면관계상 다루지 않았습니다.)  

    

"아래 놓치면 후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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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 2017.9.26 VOL.1457 표지                                 

                           

   

                              

 日 언론 보도 '미・일 對 북한' 전쟁 시나리오 

   http://blog.naver.com/inishie91/22109870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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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一言) 니혼게이자이신문 스즈오키 다카부미(鈴置高史) 편집위원의 말대로, 북폭(北爆)시계의 시계바늘이 점점더 빠르게 급(急)스피도로 돌아가고 있으면 '제2의 한국전쟁'이 터질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다. 미일과 북한이 싸울 때는 주일미군기지가 중요 거점이 된다. 일본 자위대는 보급(補給)을 담당하는 일도 맡는다. 한국(군)의 역할에 대해서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 도리가 없다. 제각기 생각이나 입장이 달라 여론(世論=세론)이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