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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6차 핵실험 -- '핵무장'과 '선제공격' 카드 만지작거리는 일본

북한 제6차 핵실험 -- '핵무장'과 '선제공격' 카드 만지작거리는 일본





졸고(북한 제6차 핵실험 -- '핵무장'과 '선제공격' 카드 만지작거리는 일본)가 시사저널(No.1456, 2017.09.19)에 실렸습니다. 


북한이 9월 3일 오후 0시(12시) 29분경 제6차 핵실험을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핵실험 3시간 전에 "ICBM탑재의 수폭(水爆: 수소폭탄)을 시찰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때 김정은 위원장은 '수폭'의 핵탄두를 살펴보면서 핵무기의 소형화가 진척되고 있음을 어필하려는 제스처를 잔뜩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이번 핵실험에 앞서 이미 8월 29일 새벽, 당초 발사 예상지였던 괌 주변이 아니라, 이례적으로 일본 홋카이도 에리모미사키(襟裳岬)의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여 일본을 경악시켰습니다.

일본도 국가의 생존권이 달려 있기 때문에 북핵에 대해 실제행동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일본정부는 얼마전에, 미사일방어태세강화책의 일환으로, 계속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사일 발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로 불리는 해안지역 배치 이지스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해상에서는 이지스함 탑재 SM-3, 해안지역에서는 이지스 어쇼어, 육상에서는 PAC-3를 배치하여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요격태세를 3단계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국가행동의 '기리후다'(切り札:최후의 비장의 패)로서 ⅰ)일본의 핵무장과 ⅱ)미군과 연합하여 북한을 기습선제공격하는 군사적 옵션까지도 동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고 않습니다.
아래, 북한과 일본의 핵・미사일 공방--
바이러스와 그 백신 프로그램의 싸움처럼, 북한과 일본은 서로가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며 끝없는 핵・미사일 공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비쳐진다--을, 가장 최신의 업데이트된 자료와 소스를 가지고 실감나게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기술 발전과 사실상의 '핵보유'에 대한 한국의 사정과 반응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로 넘기겠습니다.)


"아래 놓치면 후회하십니다!"   

    




                                        

                                     

                                                       



↑ 시사저널 2017.9.19 VOL.1456 CONTENTS


↑ 시사저널 2017.9.19 VOL.1456 표지 


                                                                                   

 북한 제6차 핵실험 -- '핵무장'과 '선제공격' 카드 만지작거리는 일본

   http://blog.naver.com/inishie91/22109407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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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一言) 북한의 제6차 핵실험과 핵기술 진보에 따라, 일본은 국가적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 대응에 있어서도 국민들이 의견일치를 보려 노력하고 있는데, 한국은 이념과 정파에 따라 분열되고 있는 양상이다.